본문 바로가기

기억2

알츠하이머에 대하여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인데, 초기에는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의 문제를 보이다가 점점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된다.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은 그 진행 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 성격 변화, 초조 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이 동반되며 말기에는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된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연령은 주로 65세 이후이지만 .. 2022. 11. 24.
기억이란? 기억(memory)은 정보를 부호화하고 저장하며 인출하는 능력을 말한다. 기억에 대해 생각할 때 맨 처음 떠오르는 것은 특정 사건이나 정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좋아하는 영화 등을 회상해내기 위해 기억을 사용하는 상황들이다. 사실상 기억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과거에 의식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기억은 노력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경험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주변의 환경이 친숙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은 기억의 두 번째 기능이다. 기억의 종류를 정의하는 데 있어 기억이 이러한 기능들을 이행하기 위해 의식적 자각 밖에서 얼마나 열심히 작업하는지를 알게 된다. 만약 화장실에 냉장고가 있는 사진을 보게 된다면 냉장고가 없어야 할 곳에 있기 때문에 우선하여 냉장고가 ..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