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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5

영화 로렌조 오일과 부신백질이영양증에 대해 영화 로렌조 오일의 감독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조지 밀러이고 주연은 《데드 맨 워킹》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수잔 서랜던과 닉 놀테이다. 이 영화는 ALD(Adrenoleukodystrophy:부신백질 이영양증 또는 대뇌백질 위축증)라는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고치기 위한 부모의 눈물겨운 투쟁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993년 아카데미 감독상·여우주연상·각본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당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었던 영화이기도 하다. 1983년 워싱턴으로 전근해 온 세계은행 직원 오거스토 오도네(닉 놀테)과 미카엘라(수전 서랜든) 부부의 외아들 로렌조가 갑자기 투정을 부리고 친구들과 싸움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몇몇 병원에 다니며 여러 차례에 걸친 정밀검사를.. 2022. 11. 25.
영화 이퀄리브리엄 21세기 첫해, 제3차 세계 대전을 겪은 끝에 인구수가 격감한 인류는 리브리아라는 통일 정부를 세우고 그 통제 아래 살아간다. 통일 정부의 최고 지도자인 '파더'는 인류의 감정이 전쟁과 같은 폭력을 부르는 것이라는 정의를 내리고, 감정을 없애는 약품인 프로지움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복용시켜 무감정 인간을 만든다. 또한 EC-10 물품을 철저히 제거하여 이를 항구적으로 유지한다. 덕분에 사회는 평화를 이룩하고 물질적으로 계속 발전하지만, 감정을 잃는 것을 거부한 사람들은 음악, 미술품, 애완동물 등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을 계속 소장하며 정부에 맞선다. 이에 리브리아 정부는 '감정 유발자'라고 불리는 이들을 처리하는 치안 부대를 조직하였는데 여기에는 그라마톤 클레릭이라는 특수요원이 있다. 그.. 2022. 11. 21.
영화 더 이퀄라이저1 새벽 2시만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로버트 맥콜은 불면증으로 잠 못 드는 이 시간이면 그는 늘 책 한 권을 들고 카페로 향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는 아내가 남기고 간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권’을 모두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표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어린 콜걸 테리가 말을 건네게 된다. 무료하게 전화를 기다리다 벨이 울리면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에 오르는 테리와 매일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던 로버트는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테리가 포주인 러시아 마피아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한 채로 발견되자 세상을 향한 분노가 폭발하고 만 로버트는 마침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이 세상을 향해 스스로 심판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등장인물을 살.. 2022. 11. 20.
영화 셔터 아일랜드 1954년 정신병을 앓고 있는 중범죄자들이 구속된 감옥 섬 셔터 아일랜드는 탈출이 불가능한 곳이다. 탈출할 경우 두 가지 중의 하나를 맞이하게 된다. 첫째, 바닷물에 익사한다. 둘째, 총에 맞아 사살된다. 탈출 불가능의 섬에서 레이철 솔란도 라는 여성 수감자가 실종되는 일이 발생한다. 이에 두 명의 연방 수사관 테디 대니얼스와 척 아울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배를 타고 그 섬에 현장 방문하게 된다. 테디는 사건을 조사하는 중에도 수시로 자신의 악몽 같은 트라우마를 떠올리는데, 하나는 나치 독일이 2차 대전 당시에 점령했던 다하우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비무장 상태였던 독일군 포로를 몰살한 일이고, 다른 하나는 방화범 앤드루 레이디스에게 자기 아내가 살해당한 일이다. 테디는 그 앤드루 레이디스도 이 섬에 수용.. 202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