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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진짜 뇌를 10%만 사용할까? 사람은 뇌가 가진 능력을 100% 다 사용하지 못하고 일부만 사용한다는 대중심리학과 관련된 오래된 속설이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은 유사 과학이지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말했다는 출처 불명의 소문이 퍼지면서 더욱 잠재우기 힘든 편견이 됐다. 당연하지만 아인슈타인은 뇌과학이나 신경과학과는 무관한 물리학자이며 아인슈타인이 이렇게 말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이 도시 전설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례는 1890년대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와 보리스 시디스가 윌리엄 제임스 사이 디스라는 신동을 연구하면서 주장한 인간의 잉여 능력에 대한 가설이다. 윌리엄 제임스는 일반 청중들에게 하는 강연에서, 시디스의 사례를 들며 사람들은 자신의 지적 잠재력의 극히 일부밖에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2022. 11. 19.
뇌의 구조와 그 기능에 대하여 우리 뇌의 구조와 그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면 뇌간(brain stem)은 뇌의 가장 깊숙한 자리 잡고 있는 부위이며 모든 척추동물에 있는 것으로 신체의 내부 상태를 조절하는 구조들을 포함한다. 척수의 바로 위에 있는 연수(medulla)는 호흡, 혈압 및 심장박동의 중추이다. 생명에 필수적인 과정들이기 때문에 연수에 손상이 가해지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신체 좌측 부는 뇌의 우측 부와 신체의 우측 부는 뇌의 좌측 부와 연결된다. 연수 바로 위 뇌교(pons)는 뇌간의 다른 구조들과 소뇌에 입력을 제공한다. 망상체(reticular formation)는 뇌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밀집된 신경세포들의 망으로 뇌를 각성시켜 새로운 자극에 주의를 집중하여 수면 중에도 뇌가 경계 상태에 있게 한다. 이 부분이 손.. 202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