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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이야기

올바른 수건 사용법 알아보기

by 까또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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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내 몸과 얼굴에 닿는 수건, 그 수건이 세균덩어리라면 충격 그 자체일 것입니다. 올바른 수건 사용법과 함께 좀 더 오래 청결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수건

 

 

1. 올바른 수건 세탁법

수건을 좀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세탁법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옛날 어머님들은 수건을 깨끗하게 소독하기 위해 삶아서 사용하시곤 하셨는데요. 수건을 삶게 되면 수건의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수건을 삶지 마시고 40도 이하의 온수 물에 울코스로 단독 세탁하시길 권장합니다. 수건을 삶게 되면 수건의 원료인 면에 손상이 가게 됩니다. 그리고 탈색으로 인해 오래 사용하기 힘들게 됩니다. 수건은 단독 세탁을 하는 게 좋습니다. 수건에는 올이 많기 때문에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을 하게 되면 올 사이사이에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보풀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보풀이 생기게 되면 우리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건 세탁 시 섬유유연제 사용도 피해야 합니다. 섬유유연제는 수건 섬유를 약하게 하고 흡수력을 저하시켜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2. 수건 교체 시기

우리가 사용하는 수건에도 수명이 있다고 합니다. 어디에도 정확한 수건의 수명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리에 따라, 수건의 재질에 따라 교체시기가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수건을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건은 샤워 후 물기를 닦아 내는 용도로 자주 사용하고 세탁합니다. 자주 세탁을 하다 보니 수건 원단의 면이 떨어져 나가면서 해짐이 발생하게 되고 처음보다 점점 얇아지면서 포근함과 부드러움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 오래 사용하면 그만큼 수건의 표면이 거칠어져 피부에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얼굴에 닿았을 때 올이 뻣뻣하거나 까슬거린다는 느낌이 들면 바꾸실 시기가 가까워진 것입니다.

 

3. 올바른 수건 관리법

수건은 매일 우리 몸과 얼굴에 닿기 때문에 피부건강을 위해선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건은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인데요,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쉽게 번식합니다. 수건으로 피부를 닦게 되면 피부 각질과 피지, 몸에 붙어 있던 세균,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욕실을 습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실 바닥에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습하기도 하고 온도의 변화가 잦은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수건을 욕실에 걸어두게 되면 욕실의 온도와 높은 습도로 인해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욕실에 수건을 보관해야 하는 경우라면 당일 사용할 수건만 욕실에 두어 사용하고 욕실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욕실에 보관된 수건들은 반드시 욕실 밖으로 옮겨 보관토록 합니다. 또 욕실에 여러 개의 수건을 겹쳐 걸어두게 되면 수건 사이에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더 잘 번식하게 되므로 반드시 사용하지 않은 수건으로 통풍이 잘 되도록 한 장씩만 펴서 걸어두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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